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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는 처음이지?"

포드,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는 처음이지?"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19.11.1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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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차량 무선 업데이트(OTA, Over-The-Air) 기술의  선두주자가 될 전망이다. 포드는 2020년부터 재설계될 대부분의 차량 모델에 첨단 OTA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며, 고객들은 앞으로 해당 기술을 통해 차량 품질 및 기능, 편의성을 무선으로 쉽게 업그레이드하고 대리점 방문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돈 버틀러(Don Butler) 포드 이사는 "자신이 구입한 차량의 멋진 기능을 놓치는 것을 원하는 사람은 없다”며, “이제 포드는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들이 잠든 동안 차량의 성능, 품질 및 전반적인 주행 환경 개선을 지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포드는 2020년 OTA 기능을 갖춘 첫 차량을 출시한 후, 대략 6개월 후에 첫 업데이트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새로운 OAT 기술은 몇 년 전, 포드가 USB 및 와이파이 업데이트를 통해 Sync3에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및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호환 기능을 추가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업데이트 사항과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고객들은 보통 차량을 사용하지 않는 저녁시간 대 등 정기적인 시간대를 설정해 업데이트를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자세히 설명하는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와이파이 또는 셀룰러 연결을 통해 업데이트를 자동으로 적용할 수도 있다. 그렇게 하면 다음번 차량에 시동을 걸 때 어떤 업데이트가 설치되었는지 차내 알림 메시지가 표시된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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