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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EV 패밀리' 10월 글로벌 9000대 판매 `승승장구`

현대차 'EV 패밀리' 10월 글로벌 9000대 판매 `승승장구`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11.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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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EV 패밀리가 지난 한 달 9000대에 근접한 판매량을 기록, 월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해외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EVs’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글로벌 8924대의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판매했으며 이러한 기록에는 업그레이드된 '아이오닉'과 '코나 EV'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전기차 부문에서 전년 대비 25%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5.2%의 점유율로 지난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브랜드에서 판매된 20대의 차량 중 1대 이상은 전동화 차량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외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차 EV 패밀리 중 대부분의 매출은 ‘코나 EV’(금년 누적 판매량 3만9057대)에 의해 발생했으나 지난달 업그레이드 된 ‘더뉴 아이오닉 EV’가 2000대 이상 판매되며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5월 출시된 '더뉴 아이오닉 EV'는 아이오닉 EV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기존보다 35.5% 증가한 271km이며 IT, 안전 사양 및 디자인 등에도 개선이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한편 수소연료전지 모델인 '넥쏘(NEXO)'도 지난달 669대가 판매, 누적 3843대를 기록하며 판매 순항 중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인사이드 E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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