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금주 공개 예정인 ‘사이버트럭(Cybertruck)’의 로고를 공개했다.
공개된 로고는 ‘CYBRTRK’으로 상표 출원까지 진행, 해당 명칭이 새로운 전기 픽업의 실제 이름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오는 목요일 테슬라의 첫 트럭이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현대자동차 역시 2021년 미국에서 첫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출시를 확정하고 포드는 대표 픽업 F-150의 전기차 출시를 예고하는 등 북미에서 픽업트럭 시장이 새로운 경쟁자와 신규 모델로 후끈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그 중에서도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을 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일 것이며 가장 긴 주행거리를 확보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또한 고성능 모드(ludicrous mode)의 경우 6000파운드(약 2720kg)의 무게를 쉽게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테슬라 전기픽업 사이버트럭은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스페이스X 로켓공장 인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테슬라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