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박현빈, “두 다리를 잃을 뻔 하고 나서야 가족의 소중함 더 깨달았다”

박현빈, “두 다리를 잃을 뻔 하고 나서야 가족의 소중함 더 깨달았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2.10 18:1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1일 아침 8시에 방송되는 채널A 생방송 ‘행복한 아침’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출연해 데뷔 이후부터 두 다리를 잃을 뻔한 교통사고까지 파란만장했던 인생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지난 2016년 4월 박현빈은 지방 스케줄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 중 고속도로 4중 추돌사고를 당한 후 교통사고로 오른쪽 대퇴부 골절을 입어 두 번의 수술을 받았다. 이에 이날 방송에서 박현빈은 “앞 차를 피하다가 길에 서 있던 화물차에 가까워졌다. 다치고 피를 흘리고 하는 모습을 저는 다 보고 있었다“며 아찔했던 사고 현장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박현빈은 “다리를 잃었다고 생각해 구급차에 실려 다는 동안 걷게만 해달라고 계속 물어본 것 같다. 20, 30년 뒤라도 걸어도 되니 다시 설 수 있게 해달라고 간절히 빌었다”며 당시의 절박했던 심정을 전한다. 또한 박현빈의 어머니도 출연해 ”당시 아들의 전화를 받고 일단은 고비를 넘긴 것 같아 다행스러우면서도 마음을 졸였다“며 끔찍했던 당시의 상황을 회고한다.

한편, 교통사고 이후 가족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꼈다는 박현빈 부부는 현재 조부모님, 부모님, 외삼촌 식구들까지 4대가 같은 아파트에 모여 사는데, 방송을 통해 그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트로트 가수 박현빈의 파란만장 인생 스토리는 12월 11일(수) 아침 8시 채널A ‘행복한 아침’을 통해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