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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자동차경주 'W시리즈', 후원사 '로킷폰'이 나선다

여성 자동차경주 'W시리즈', 후원사 '로킷폰'이 나선다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12.1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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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시리즈'의 활성화를 위해 통신사 '로킷폰(ROKiT Phones)'이 나섰다.

오로지 여성들만 출전할 수 있는 국제 공식자동차경주 'W 시리즈'의 메인스폰서 격으로 로킷이 나서면서 한층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외신들이 보도했다.

로킷폰은 이미 포뮬러원 팀인 윌리엄스 F1 팀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다. 또한 영국 투어링카 선수권 대회에서 F1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의 친동생인 닉 해밀턴의 개인후원을 맡고 있기도 하다. 

지난달에는 벤츄리 포뮬러 E 레이싱팀의 타이틀 스폰서로 새롭게 출발을 선언하기도 해 국제적 모터스포츠 후원에 적극 발벗고 나서는 모습이다. 이밖에 농구(NBA) 휴스턴 로키츠의 유니폼 스폰서를 맡고 있기도 하다. 또한 한국타이어(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로킷폰의 로고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2020 W시리즈의 경주차에 새겨진다. W시리즈의 경주차 디자인은 내년 3월 29일 열리는 DTM 시리즈의 서포트 레이스부터 시작된다.

로킷폰은 포뮬러원, 포뮬러E 등의 스폰서들과 함께 더욱 전세계인들에게 널리 홍보되길 바라며, 여성인권 향상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W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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