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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2020년의 청춘들과 1990년대 청춘들의 눈맞춤

‘아이콘택트’ 2020년의 청춘들과 1990년대 청춘들의 눈맞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2.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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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가 2019년 마지막 에피소드로 놀라운 드라마 두 편을 예고했다.

30일 방송될 채널A ‘아이콘택트’의 예고편( https://tv.naver.com/v/11649985 )은 2020년 수능시험 만점자 송영준 군의 책가방 공개로 시작된다. 그는 “수능시험을 볼 때와 완전히 똑 같은 상태의 가방”이라며 ‘공부 꿀팁’이 가득한 문제집과 필통까지 속속들이 보여줬다. MC 강호동 이상민 하하는 그의 말에 빠져든 듯 귀를 기울이며 메모까지 하는 정성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눈맞춤 방에 들어온 송영준 군의 앞에는 비슷한 또래로 보이는 한 여고생이 활짝 웃으며 나타났다. 그녀의 등장에 송영준 군 역시 입이 귀에 걸린 듯 함박웃음을 참지 못해 ‘풋풋 달달’ 청춘 드라마의 결말을 궁금하게 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1990년대 청소년들의 우상이었던 꽃미남 청춘 스타 출신 김승현과 최창민(현 최제우)의 눈맞춤이 공개됐다. 미소를 띤 김승현은 “그 친구가…마음에 안 드는 한 가지가 있어요”라며 최창민에 대한 얘기를 꺼내고, 이어 앞에 앉은 최창민에게 “XX를..그만둬라”라고 말한다.

하지만 웃고 있는 김승현과 달리, 최창민은 김승현의 눈을 피하며 시종일관 심각한 얼굴이다. MC들은 이들의 모습에 “드라마네, 드라마”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들 사이에 오간 심상찮은 이야기는 12월 30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아이콘택트’에서 공개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제공 = 채널A 아이콘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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