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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E 코리아, 새해 친환경 모터스포츠 새역사에 도전!

포뮬러E 코리아, 새해 친환경 모터스포츠 새역사에 도전!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12.3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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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E 한국대회가 열리는 2020년이 다가왔다.

전남 영암 포뮬러원(F1) 실패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0년 5월 3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그 서막을 연다. 4월말부터 5월초는 한중일의 연휴기간으로 관광 시즌이다. 그래서 더욱 중국과 일본 관광객들의 방문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뮬러 E 서울대회는 2.8km의 트랙을 45분간 돌며 순위를 가리는 경기다. 전기차여서 소음이 없고 친환경 컨셉이라는 미래지향적 레이스가 될 전망이다. 특히 잠실주경기장에서 카레이싱이 펼쳐지는 장관을 볼 수 있다는 기대에 팬들의 기대가 크다.

국내외 자동차 업계에서도 관심이 크다. 2020년은 전세계에 전기차 붐이 본격화 하는 해라고 볼 수 있다. 엔진차가 사라지고 전기차 시대가 열리면서 포뮬러E 레이스가 주목받는 모터스포츠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

다양한 부대행사와 즐길거리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엔 홍보모델 방탄소년단이 포뮬러 E 팬들에게 보내는 새해 인사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접 포뮬러E 레이싱복을 입고 새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새해 인사 외에 방탄소년단x포뮬러 E 공식 홍보 영상은 1월 8일 공개된다고 포뮬러E 코리아측이 밝혔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새해인사 영상에서 “도심을 질주하는 전기차 레이스, 포뮬러 E의 속도감과 전율을 느껴보시라. 2020년에도 포뮬러 E,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포뮬러 E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포뮬러 E 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한국시간으로 31일 오전 8시를 기점으로 포뮬러 E 코리아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및 포뮬러 E 글로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전세계에 공개됐다. 

그 외에도 서울 삼성역 부근의 SMTOWN 코엑스아티움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점의 전광판을 통해서 2020년 1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간 만나볼 수 있다.

새해 국제적 모터스포츠 경기가 서울에서 펼쳐진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국제적 빅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국내외 모터스포츠 팬들의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포뮬러E, 동영상=KBSN,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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