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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첫 PHEV ‘4xe’ 네이밍 확정..."친환경 랭글러가 온다"

지프, 첫 PHEV ‘4xe’ 네이밍 확정..."친환경 랭글러가 온다"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1.03 17:34
  • 수정 2020.01.0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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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브랜드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명을 ’4xe’로 확정했다.

외신에 따르면 지프는 향후 출시될 하이브리드 모델명을 ’4xe’로 정하고 오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지프는 새로운 네이밍과 함께 컴패스와 레니게이드, 랭글러 등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적용하고 올해 안에 생산 모델을 공개를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4xe 배지가 부착되는 해당 모델은 1.3리터 터보차저 4기통 엔진과 뒷바퀴에 전기모터를 장착해 총 시스템 출력 240마력, 순수 전기주행거리는 약 50km가 예상된다.

랭글러 4xe에 대해서 공식적인 세부 사항이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스파이샷을 살펴볼 때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하이브리드 V6 엔진에 조화를 이룬 전기모터 탑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무게와 공기역학 등의 문제로 과연 33마일의 순수전기 주행거리를 달성할 수 있을 지 의문이 드는 상황이다.

3개 차종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제원은 오는 3월 개최되는 제네바모터쇼에, 지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관련한 정보는 4월 개최되는 뉴욕 및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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