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글로벌 모터스포츠를 섭렵한 로스 벤틀리는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 핫한 인물로 통한다.

여기에 국내 모터스포츠 전문가들이 모여 고성능 자동차에 몰리는 젊은 열풍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신간을 내놨다.

현직 서킷 매니저와 카레이서, 인스트럭터인 손성욱(삼성물산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정의철, 황도윤, 오한솔, 박보람 선수다. 이들은 현장 경험과 팀 스터디를 통하여 생동감 있는 ‘하이 퍼포먼스 드라이빙’을 펴냈다.

하이 퍼포먼스 드라이빙은 서킷 드라이빙 입문자들에게 테크닉의 기술적 의미는 물론 필수 준비사항들과 기본 소양에 대한 이야기도 다루고 있어 올바른 퍼포먼스 드라이빙의 정착을 마니아들에게 전달한다.

최근 출간된 도서답게 자동차의 기술적 첨단화에 따른 드라이버의 이해와 활용, 테크닉 적용 등 매우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도 다양한 브랜드의 서킷 이벤트와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통하여 모터스포츠와 서킷 입문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트렌드의 트랙 드라이빙 지침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드라이빙 테크닉 설명 외 차량의 선택/업그레이드, 점검, 장비, 이벤트, 인스트럭터 등 다양한 조언을 하고 있으며, 드라이빙 마니아로서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과 일반도로에서의 에티켓과 나아가 올바른 드라이빙 문화의 선구자로서 저변 확대를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하이-퍼포먼스 드라이빙’의 올바른 문화가 정착되고 발전해 나가길 기대하며 필드에서 활동하는 역자들이 직접 힘겨운 출간을 하게 되었다.

●신간 <하이 퍼포먼스 드라이빙>

ROSS BENTLEY / 손성욱ㆍ정의철ㆍ황도윤ㆍ오한솔ㆍ박보람 편역
값 25,000원∥ 214쪽 || 2020년 1월 12일 발행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골든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