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권봉석 사장, '디지털로 환골탈태' 선언!
LG전자 권봉석 사장, '디지털로 환골탈태' 선언!
  • 김기홍
  • 승인 2020.01.0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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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EO 권봉석 사장이 “디지털 전환을 과감하게 추진해 성장과 변화를 이끄는 동시에 고객에게 가치를 준다는 ‘사업의 본질’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LG전자 권 사장은 현지시간 8일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CEO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전환을 과감하게 추진해 성장(成長)과 변화(變化)를 이끄는 동시에 고객에게 가치를 준다는 ‘사업의 본질(本質)’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권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고객가치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변화해야 한다”며 “모든 역량과 일하는 방식을 고객가치 창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고객에게 진정으로 사랑받는 LG전자를 만드는 것이 본질적 경쟁력이자 장기적 지향점이라 강조했다.  

권 사장은 수익을 전제로 한 성장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시장의 수요 감소와 국제정세의 불안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등 올해 경영 환경이 수월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며 “변화를 통한 성장, 성장을 통한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LG전자는 중장기 관점에서 사업 성과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고 집중적으로 투자해 낭비되는 자원을 최소화하는 등 자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장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디지털 전환과 같은 능동적 대응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디지털 전환은 변화와 성장, 즉 지속가능한 성장의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권 사장은 수익 기반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 超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 등과 같이 프리미엄 시장에서 지배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무선 청소기,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등 국내에서 큰 인기를 거두며 새로운 가전 트렌드를 만들고 있는 新가전은 해외 진출을 이어간다. LG전자는 시장과 고객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국내에서 거둔 신가전 성공 체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