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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화 패션 갈라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서 성황리 개최 '세계적 이목'

이순화 패션 갈라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서 성황리 개최 '세계적 이목'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1.22 17:05
  • 수정 2020.01.2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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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순화 패션쇼가 성황리에 열려 이목이 집중됐다.

이순화 패션쇼는 18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우리 전통의 의상인 한복과 퓨전 드레스를 전세계에 알리는 패션 갈라쇼로 기획돼 주목받았다.

송상민 교수가 기획 제작한 이번 이순화 패션 갈라쇼는 ‘시공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패션쇼에 참가한 시니어모델들은 전부 한양대 영 시니어 모델 과정 1기 학생들로 이루어졌다.

기획 제작을 맡은 이순화 디자이너는 미국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 주최 한복패션쇼를 비롯해 미스월드 유니버시티 세계대회 패션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전통복식쇼, 이탈리아 파티궁전쇼, 일본 도쿄 전통한복쇼,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패션쇼, 중국 국가행사 초청 궁중 한복 패션쇼, 미국 메모리얼 데이 축하 한복 패션쇼를 맡은 바 있다.

특히 ‘시공의 여행’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의상 컨셉을 삼국시대, 조선시대, 근대시대로 맞췄다. 연출을 맡은 한양대 정소미 교수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서울 패션위크를 비롯한 여러 쇼의 연출을 총담당한 베테랑으로 이순화 패션 갈라쇼 ‘시공의 여행’이라는 주제에 맞춰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내며 쇼에 몰입감을 주었다.

또한 이날  MBC공채탤런트 겸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조직위원인 한양대 최여름 연기교수가 직접 사회를 맡아 이순화 한복디자이너 홍보대사로서 매끄러운 진행이 돋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성공적인 갈라쇼를 위해 모델협회이사겸 레이싱모델그룹 대표를 겸직한 한양대 이현진 교수와 엘리트모델 1등을 시작으로 화려한 모델데뷔 후 현재 패션쇼연출과 교육에 몸담고 있는 박정완 교수, 가문의 영광 조폭마누라, 방가방가등 많은 히트작을 낸 최해철작가 및 현나희교수, 전은록 강사등이 이번 행사에 힘을 불어 넣었다.

‘시공의 여행’ 패션쇼에는 시니어모델 김순분씨의 절친이자 스포츠 트레이너이자 방송인인 숀리가 쇼를 감상하기 위해 참석했다. 이외에도 액션배우 윤아민, 레이싱모델 문세림, 반지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패션 갈라쇼에서 첫 선을 보인 한양대 시니어모델(권요안, 권혜란, 김광숙, 김대근, 김순복, 김순분, 김연숙, 김영리, 김인선, 김준희, 김채원, 김혜란, 노현정, 박순옥, 송현정, 심량, 오성자, 오현석, 유미옥, 윤정길, 윤형란, 이상엽, 이윤자, 이연옥, 이용원, 이정아, 이정희, 이지현, 이지우, 정수안, 추정란, 최은주, 한 훈, 허정옥)들은 `대세 모델` 김칠두, 김순화와 같은 스타 시니어모델처럼 많은 발전 가능성과 앞으로 더 멋진 무대를 보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순화 패션 디자이너는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세계 평화의 빛이 되어’ 임진각 통일염원 패션쇼에서 시니어모델학원이나 시니어모델아카데미를 통해 충분한 경력을 쌓은 500명의 모델들을 동원한다. 국내는 물론 세계 어디에서도 전례가 없는 초대형 패션쇼를 기획해 기네스북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이 쇼에서도 한양대 시니어모델 1기~3기 학생들이 대거 발탁 될 것으로 보여 이들의 대세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이순화 디자이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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