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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제품 인기 추세…제품별 특징 파악해 면역력 관리

홍삼 제품 인기 추세…제품별 특징 파악해 면역력 관리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1.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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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건강기능식품 가운데 많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홍삼이다. 식약처 통계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체 건강기능성 식품 원료 매출액 약 2조4279억원 가운데 홍삼의 매출은 약 1조1095억원으로 45%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전문가는 “고령화의 심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건기식 시장은 당분간 성장가도를 달릴 것으로 전망된다. 홍삼의 경우 마트나 편의점 등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이다 보니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이며 최근 해외의 식품박람회 등을 통해 외국에도 홍삼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글로벌푸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라는 의견을 내놨다.

실제로 홍삼은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항산화, 기억력 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등 5대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국내에서는 다양한 홍삼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며 농축액, 캡슐, 스틱, 환, 건홍삼 등 형태 또한 다양해 취향에 따라 원하는 방식으로 홍삼을 섭취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홍삼 제품도 다양하고 출시되고 있는 추세이다. 아이부터 청소년, 중장년, 노년층까지 연령대와 관계없이 섭취가 가능하나 각자의 기호나 취향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구매해야 꾸준하게 섭취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KGC인삼공사는 대표 홍삼 브랜드 정관장을 통해 다양한 홍삼 제품 라인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물 없이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홍삼스틱 에브리타임으로 커피믹스보다 약간 작은 크기로 출시되어 면역력 관리에 관심이 많은 20~40대 직장인과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 연령을 위한 홍삼정은 가족용 건강관리와 선물용으로 선호도가 높다. 6년근 홍삼만을 추출, 농축하여 홍삼 본연의 깊고 진한 풍미와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홍삼진액으로 단지 형태의 유리병에 담겨 위생적으로 섭취가 가능하다. 홍삼농축액을 주원료로 흰들버섯과 작약, 당귀 등 10가지 식물성원료를 부원료로 함유한 홍삼톤은 쓴맛에 민감한 경우도 부담없이 부드럽게 즐길 수 있으며 그밖에 어린이 홍삼 홍이장군, 여성 건강 관리를 위한 화애락,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한 홍천웅 등이 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100년 이상의 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토양 선정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정관장에서 직접 관리하는 형태의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방식을 채택했다. 계약재배로 수확된 6년근 수삼을 전 제품의 원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원료에 대하여 290여 가지에 달하는 엄격한 안전성 검사를 거쳐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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