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테슬라, 중국공장 임시폐쇄 결정..국산차도 영향
BMW 테슬라, 중국공장 임시폐쇄 결정..국산차도 영향
  • 김기홍
  • 승인 2020.01.3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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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와 테슬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중국 공장 문을 닫는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BMW는 중구 선양의 공장 직원 1만 8천명을 대상으로 중국 춘절 휴일을 연장하는 방법으로 생산을 멈추게 된다.

이는 생산 라인 직원들이 대상이며, 사무직 직원들은 내달 3일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연휴를 연장하는 방식이다. 현재 공장 직원들은 중국 춘제 연휴를 보내고 있다.

중국에서 일부 부품을 공급받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 차질 우려도 커지고 있다. 쌍용차에 전선 부품인 와이어링 하니스를 공급하는 레오니와이어링시스템 중국 공장이 다음달 9일까지 가동을 중단했다.

이 회사는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차에도 일부 중국에서 와이어링을 공급하기 때문에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테슬라도 중국의 상하이 공장에 대해 한시적 폐쇄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여기서는 테슬라의 모델3가 생산되는데 보름 가량 생산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공장은 중국 첫 외자 방식으로 지어진 곳이다.

이밖에도 애플 구글 등이 중국 사업장의 문을 임시로 닫을 것으로 보인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테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