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EV’, 美서 리프 넘고 테슬라 잡을까
현대차 ‘아이오닉 EV’, 美서 리프 넘고 테슬라 잡을까
  • 김미영
  • 승인 2020.02.03 08: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 ‘2020 아이오닉 EV’의 북미 가격이 공개됐다.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2020 아이오닉 EV SE 트림은 3만3045달러(한화 3950만원), 리미티드 트림은 3만8615달러(한화 4615만원)으로 확정됐다.

7500달러까지 가능한 연방세가 공제되면 SE 트림은 2만5545달러(한화 3050만원), 리미티드 트림은 3만1115달러(3715만원)까지 낮아진다.

상품성이 개선된 아이오닉은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271km로 기존보다 35.5%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주행거리가 239km인 닛산 리프를 넘어서는 수치다.

배터리 역시 28kWh에서 38.3kWh의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로 향상됐으며 표준 DC 고속 충전 방식으로 54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이뤄진다.

여기에 내외부 스타일링 개선은 물론 업데이트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전방 충돌 경고(FC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새롭게 추가된 부분은 신규 구매자 및 기존 소유자들까지 ‘아마존 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점이다.

아마존 홈 서비스란 가정용 충전기가 아마존을 통해 각 가정에 배송, 전문 서비스 요원이 직접 설치를 해주는 시스템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2020 아이오닉 EV는 240볼트 충전기로 일반 가정용 충전기 대비 8배 빠른 충전이 이뤄진다는 설명이다.

현대차는 북미에서 2020 아이오닉 EV 및 아이오닉 PHEV의 정확한 판매일자를 밝히지 않았으나 올 겨울 본격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