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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5 EV’ 스파이샷 포착...레트로 포니 양산차 등장?

현대차 ‘45 EV’ 스파이샷 포착...레트로 포니 양산차 등장?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2.1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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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45 EV’의 스파이샷이 포착, 레트로 포니의 양산차 등장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가을 현대차는 브랜드 첫 독자모델이었던 ‘포니’의 45주년을 기념,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레트로 스타일의 ‘45 EV 콘셉트’를 선보였다.

당시 현대차 관계자는 해당 모델과 관련 “전기차와 자율주행, 지능형 디자인에 중점을 뒀으며 차량 외관은 1920년대 항공기에서 영감을 얻은 모노코크 스타일에 공기역학적인 경량 디자인으로 제작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지난 12일(현지시간) 해외에서 테스트 중인 ‘45 EV’의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해외자동차매체 오토블로그가 공개한 이미지를 살펴보면 위장막에도 불구하고 차량은 몇 가지 단서를 제공한다.

우선 전면부 페시아는 각진 형태의 그릴 및 안쪽으로 살짝 들어간 형태의 헤드라이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옆모습은 매끈한 각도와 함께 뒤쪽 해치가 살짝 앞쪽으로 기울어진 모습이다.

바퀴에는 콘셉트카와 전혀 다른 휠이 적용됐지만 여전히 기하학적인 디자인으로 멋스러움을 더한 모습이다.

또 독립된 후방 서스펜션이 적용된 것으로 보아 4륜구동 및 후륜에 전기모터가 적용됐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테스트 중인 ‘45 EV 프로토타입’은 상당히 완성된 모습을 선보이고 있어 올해 안에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오토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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