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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가장 공들인 섭외 '씨야' 해체 이유부터 남규리 나이까지 화제

'슈가맨3’ 가장 공들인 섭외 '씨야' 해체 이유부터 남규리 나이까지 화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2.21 23:49
  • 수정 2020.02.2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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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이 전한 ‘전 시즌 통틀어 가장 공들여 섭외된 슈가맨’의 정체가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는 ‘고막메이트 특집’으로 진행된다. 쇼맨으로는 가수 윤하와 적재가 함께한다.
 
유희열은 자신 팀의 슈가맨을 소개하며 “전 시즌 통틀어 제작진이 가장 공들여 성사시킨 TOP3에 드는 팀이다”라며 어느 때보다 상기된 표정으로 말했다. 이어 모두의 기대 속에 등장한 슈가맨은 노래, 춤, 외모까지 그 시절 그 모습 그대로 선보여 사람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무대를 마친 슈가맨은 “10년 만에 서는 재결합 무대라, 한 달 가량 매일 같이 연습했다”며 출연 뒷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희열 팀을 지켜보던 상대팀 쇼맨 윤하는 이들을 보고 갑작스레 눈물을 쏟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반갑게 인사를 나누던 윤하와 슈가맨은 결국 참지 못하고 다 같이 얼싸안고 눈물을 흘려 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유재석 팀 슈가맨은 ‘원 히트 원더’ 슈가맨으로 남성들이 노래방에서 애창했던 슈가송을 들고 등장했다. 유재석의 설명을 듣던 유희열은 “마치 izi(이지)의 ‘응급실’ 같은 곡이냐”며 물었고 김이나는 “이 노래가 딱 요즘 ‘혼코노’(혼자 코인 노래방) 스타일이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과연 베테랑 MC 유재석과 유희열을 감동과 떨림으로 물들인 두 슈가맨의 정체는 누구일지 21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유희열 팀의 슈가맨으로 씨야가 소환됐다.

유희열은 “씨야가 갑자기 해체 소식을 전했다”고 운을 뗐다. 이에 김연지는 “그 때는 저희가 다른 외부적인 요인도 많았고 활동도 많았다. 생각보다 마음을 나누고 깊게 대화를 나눈 적이 별로 없었다”며 “고민이 있어도 서로가 배려라는 이름으로 힘든 마음을 내비추지 못했다. 그때 이런 이야기를 했더라면 서로 이해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남규리는 “어린 그때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사랑도 많이 받고 팬들이 있어서 행복하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었다. 근데 우리는 많이 움츠러들어있었다. 그땐 너무 어렸고 무서웠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 그것밖에 없었다”며 눈물을 훔쳐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다.

남규리는 36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여전한 여신의 모습을 보여 큰 화제가 되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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