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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F1 경주장, '인라인-드론-RC카-VR' 추가 조성한다

영암 F1 경주장, '인라인-드론-RC카-VR' 추가 조성한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2.2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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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F1 국제자동차경주장에 레저스포츠 파크가 추가적으로 조성된다.

F1 자동차경주장의 유휴시설·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카트장 인근에 35억원을 투자하는 것.

전남도는 새로운 여가 문화를 선도하고 가족, 어린이 등 타킷층 발굴로 재방문율을 높여 수익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3월 공사발주해 10월경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젊은이들을 위해 인라인스케이트장과 드론연습장, 드론축구장, 곡선형 짚와이어, RC카 레이싱 체험, 네트어드벤처 VR체험관 등을 설치하며, 어린이와 가족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키즈드라이빙 체험시설, 발물 놀이터 등도 들어선다.

또한 전남개발공사와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카트·케이블카 연계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와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F1경주장이 자동차경주와 레이서 등 전문가들의 활용도는 정점을 찍고 있으나 앞으로 청소년, 가족단위 일반인이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온라인커뮤니티, SNS를 활용해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전남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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