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문성학-최광빈' 루키듀오 발표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문성학-최광빈' 루키듀오 발표
  • 김기홍
  • 승인 2020.02.2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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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로지스틱스레이싱팀이 완전히 새롭고 젊은 드라이버들로 올시즌 라인업을 준비한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은 28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CJ대한통운 본사에서 드라이버 입단식을 갖고, 슈퍼 6000 클래스에 '문성학(30)과 최광빈(22)'을 영입을 공식화했다.

먼저 문성학은 오랜 기간 세계 모터스포츠의 중심지인 영국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활동해 온 유학파 드라이버다. 11세였던 지난 2001년 카트를 통해 모터스포츠에 입문한 이후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등지에서 꾸준히 카트 드라이버로 대회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04년 영국으로 유학에 나선 그는 2007년 영국에서 포뮬러 르노 시리즈를 통해 포뮬러 레이스에 데뷔했다. 데뷔 시즌 랭킹 9위에 오르며 클래스 최연소 선수, 한국인 최초 유러피언 레이스 출전, 첫 해 랭킹 Top 10 진입 등의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11년에는 한국인 드라이버로서는 처음으로 F1(포뮬러 원)의 직전 단계인 F2에도 진출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또한 최광빈은 지난 2012년 카트 레이스에 첫 출전해 2위를 차지하며 잠재력을 보여줬던 신예다.

19세였던 지난 2017년 투어링카 레이스에 입문했다. 데뷔하던 해 현대 아반떼 컵 챌린지 시리즈에서 시즌 2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알린 그는 2018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현대 아반떼 컵 마스터즈 시리즈에 최연소 드라이버로 참가해 시리즈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클래스에서 시리즈 2위에 올랐다. 해마다 다른 레이스에 도전하면서도 매번 시리즈 2위의 성적을 낼 정도로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줬다. CJ로지스틱스레이싱팀에 젊은 패기를 가득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팀은 이정웅(44) 감독의 지휘로 ‘원 팀’을 지향한다. 지난 시즌까지 ENM모터스포츠를 이끌었던 이 감독은 모터스포츠 계에서 20년 동안 활동하며 다양한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이다. 

2020시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4월 25일과 2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인제 스피디움,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등을 오가며 11월 1일 최종전까지 9번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