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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공장폐쇄 'GV80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어쩌나'

현대차 공장폐쇄 'GV80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어쩌나'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2.28 16:44
  • 수정 2020.02.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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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2공장이 폐쇄됐다. 28일 신종 코로나19 확진자가 도장부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당장 비상이 걸린 모델은 현대차그룹의 인기 차종들이다. GV80,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이 하루 1천대 만들어져 나오는 공장이다. 4천명의 직원은 체크를 받고 순차적으로 퇴근했다.

최근 현대차 울산공장은 코로나19 사태 초기 '와이어링 하니스'(전선 뭉치) 중국공장 가동 중단으로 생산을 멈춘 바 있다.

지난 22일까지도 일부 공장 가동이 중단됐기에 더욱 신속히 차량 생산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같은 악재를 다시 만났다.

현대차는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해 공장 폐쇄 규모와 기간을 논의한다. 자칫 울산 1, 2, 3, 4, 5 공장에 차질이 있을 경우 현대차그룹이 큰 위기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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