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집값 상승세가 감지될 때마다 빠르게 추가 규제를 내놓으면서,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풍선효과’와 함께 뜨거워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수도권 내에서도 신도시가 특히 주목받을 전망이다.

수도권 신도시의 경우 정부 주도하에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인프라가 탄탄하게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교통여건은 물론 각종 생활편의시설, 학군 등이 체계적으로 들어서며 우수한 주거지로서의 환경이 갖춰진다.

특히 정부의 정책사항으로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시장상황과는 별개로 기반시설과 인프라가 조성된다.

아무리 어려운 시장상황을 만나도 결국엔 주거단지로 조성되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다.

이렇다 보니 초기 조성 당시 공급과잉 등의 우려되는 상황이 벌어져도, 신도시는 결국 불패의 신화를 기록한다.

실제로, 한 때 공급과잉으로 미분양 우려 지역이었던 검단신도시는 현재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1억원이 넘는 프리미엄도 붙을 정도다. 

서울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교육, 생활, 환경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많은 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덕신도시에서는 오는 4월, 제일건설㈜이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75~84㎡, 총 877세대며 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위주로 구성됐다.

단지는 직선거리로 약 2㎞,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산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위치해 있고, 대규모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되는 평택 브레인시티, 행정타운 등이 가까운 직주근접 입지를 자랑한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간선급행버스인 BRT정류장이 위치할 예정이다. 고덕신도시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수도권 전철 1호선 서정리역 등 고덕신도시 주요지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상업시설을 비롯해 도서관, 박물관, 예술의전당, 함박산 근린공원 등 풍부한 인프라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단지 이름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단지 인근으로 유치원은 물론 초, 중, 고등학교가 위치할 예정이다.

고덕신도시 내 유일한 특목고와 국제학교가 예정된 에듀타운 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최고의 학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검단신도시에서도 신규 분양이 이어진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는 검단신도시 AB1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총 437가구 전용면적 59~84㎡로 검단신도시 내 희소성 높은 중소형으로만 이루어졌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신설역(2024년 예정)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원당대로가 접해 이용이 편리하다. 계양천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등산로를 통한 산책도 가능하다.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 A10-1∙2블록에 들어서는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아파트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4~101㎡ 총 2474가구로 조성돼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2017년 개통한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비롯해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역(예정), GTX-C노선(예정),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등 다양한 교통망 개발이 예정돼 있다. 또한 양주유치원(공립), 어린이집(예정)이 인접해 있으며, 율정초, 옥정중 등 자녀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경남 양산시에서는 범어 주공 1단지를 재건축하는 ‘양산 물금 이수 브라운스톤’이 공급된다. 단지는 물금 신도시와 인접해 있기 때문에 이미 갖춰져 있는 생활 인프라를 전부 공유 가능하다. 양산 부산대학교 병원, 양산 디자인 공원, 오봉산 등 의료시설 및 쾌적한 주거 환경을 기대할 수 있고 CGV, 이마트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또한 ‘학세권’ 인프라도 가지고 있는데, 단지에 바로 인접한 범어초등학교와 길 건너에 황산초등학교, 범어중학교까지 위치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제일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