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2인승 초소형 전기차 ‘에이미(AMI)’ 공개...70km 주행
시트로엥, 2인승 초소형 전기차 ‘에이미(AMI)’ 공개...70km 주행
  • 최영락
  • 승인 2020.03.03 17:2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트로엥이 2인승 초소형 순수 전기차 에이미를 공개했다. 

에이미는 1회 충전으로 70km주행, 220V 가정용 소켓으로 3시간이면 완충하는 획기적인 전기차다.

시트로엥 에이미는 누구나 편안하고 부담없이 탈 수 있는 전기차를 제공하겠다는 측면에서 저렴하면서도 작은 전기차에 과감한 투자를 한 결과물이다.

크기는 작은 2인승 사륜 형태다. 전장 2.41미터, 전폭 1.39미터, 전고 1.52미터의 2인승 초소형 사륜차(Light Quadricycle)로 프랑스에서는 14세 이상이라면 운전면허없이도 운전 가능하다.

다른 유럽 국가에서는 평균 16세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다. 

장점은 역시 주행거리이고 단점은 낮은 속도다. 5.5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시 70km까지 주행가능하며, 220V 가정용 소켓으로 완전충전하는데 3시간이 소요된다. 

프랑스의 초소형차(VSP) 기준에 따라 최고속도는 45km/h로 제한된다. 회전직경 7.2미터로 민첩한 움직임을 제공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주차가 가능하다. 

디자인은 넓은 윈드스크린과 창문, 파노라믹 선루프 등 전체의 50%를 차지하는 유리 부분은 밝은 실내분위기와 뛰어난 가시성을 제공한다. 더불어 내부 난방 시스템을 갖춰 탑승자를 배려했다.

에이미는 카셰어링 용도로 타겟을 삼았다. 프랑스 기준 이용 비용은 월정액 9.9유로의 프리투무브 카셰어링 이용시 1분에 0.26유로(약 350원), 장기렌트시 2,644유로 선납 조건으로 월 19.99유로(약 2만 7천원)이며, 구매시에는 6천 유로(약 800만원)를 지불하면 된다(장기렌트 및 구매시 비용은 전기차에 대한 프랑스 보조금 900유로 및 세금감면 적용). 

에이미는 오는 6월경부터 유럽 각국에서 차례대로 인도된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시트로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