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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있는 방콕` 로브, 오일 대용 클렌징젤 모공속까지 깨끗히 홈케어 완성

'품격있는 방콕` 로브, 오일 대용 클렌징젤 모공속까지 깨끗히 홈케어 완성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3.14 09:00
  • 수정 2020.03.1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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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외출보다는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편안하게 입는 홈웨어가 인기다. 일상의 품격을 끌어올리는 데 관심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집이라고 해서 후줄근한 티셔츠나 무릎 나온 트레이닝 바지를 아무렇게나 입고 싶지 않다는 것.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주거 공간이 갖는 의미가 커지면서 소중한 일상을 대충 흘려보내지 않겠다는 의식이 생겨나고 있다.

서구에서는 커피와 신문, 로브 가운이 멋진 중년 남성 '쿨대디'의 표상으로 자리 잡았다. 현관문을 열고 신문을 주우면서 깔끔하게 정리된 잔디밭 마당 건너 이웃과 다정한 인사를 나누는 풍경은 성공에 안착한 중년 남자의 이미지다. 사실 로브 가운은 호사스러운 귀족의 물건이다. 정식 명칭은 '드레싱 가운(chambre robe)'으로 중세부터 시작된 맨즈웨어다.

17세기 대항해시대를 거치며 오늘날 에스닉한 로브 가운이 유행하듯이 인도나 중국, 아랍풍의 이국적인 디자인과 원단의 가운이 인기를 얻었다. 이때부터 로브는 페르시아어를 기원으로 하는 파자마와 함께 오늘날 서양 홈웨어의 표본으로 자리 잡았다. 

여름에는 에스닉한 로브 가운을 바지 위에 걸치는 비치웨어풍 코디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고, 겨울에는 로브 가운 형태로 만든 코트를 흔히 볼 수 있다. 유명 셀럽들이 고가의 홈웨어 브랜드를 기꺼이 입는 모습이 알려지기도 했다. 더불어 홈케어를 돕는 세안제는 품격 있는 방콕을 위한 아이템으로 꼽힌다. 민감성 피부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가 선보이는 'TS 클렌징 젤'은 아쿠아 베이스 제형이며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를 담은 순한 클렌저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남자, 여자 모두 쓸 수 있으며 몰랑몰랑한 젤이 쿠션 역할을 하면서 메이크업과 블랙헤드를 닦고 관리하는 효과적인 클렌징 화장품이다.

세안 전 물기 없는 얼굴에 'TS 클렌징 젤'을 펴 바르고 마사지하듯 닦아내면 클렌징 오일이나 워터 대용으로 간편하게 쓸 수 있어 착한 식물성 딥클렌징 제품으로 알려졌다. 오렌지 추출물이 각질과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해 클렌징을 돕고 피부를 진정한다. 설탕단풍나무 추출물이 피부결을 케어해 세안 후에도 피부가 당기지 않는 젤클렌저다. 립스틱과 파운데이션, 아이라이너까지 클렌징해 화장 지우는 법이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자세한 클렌징 방법을 알고 싶다면 겟잇뷰티를 비롯한 뷰티 정보 프로그램을 참고하자. 여드름 피부를 위한 제품부터 약산성 클렌징, 얼굴 스크럽, 클렌징 로션과 크림 등 다양한 제품을 온라인몰과 드럭스토어에서 볼 수 있는데 인기 순위에 의존하기보다 제형과 성분을 자세히 살펴야 자신에게 딱 맞는 인생템을 찾을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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