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유럽축구, 주가 대폭락 '코로나 언제쯤...'
F1-유럽축구, 주가 대폭락 '코로나 언제쯤...'
  • 김기홍
  • 승인 2020.03.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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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동차경주 포뮬러원(F1)과 유럽축구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들의 주가가 대폭락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포뮬러원의 주가는 지난 2016년 이후 최저 평가액까지 하락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19일 보도했다.

포뮬러원의 올시즌은 호주 개막전을 비롯해 베트남 대회와 네덜란드 GP, 스페인 GP, 모나코 GP 개최도 모두 치르지 못할 상황이다.

외신들은 지난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볼 수 없었던 대폭적인 하락을 맞고있다. 포뮬러원의 주가총액은 이미 1조2천억원이 증발한 상태다. 2020년 1월 기준으로 45.65 달러이던 주가는 지난 16일 20.51 달러까지 하락했다.

또한 외신들은 "지금까지 모든 취소 경기는 물론이고 올시즌 전체가 치러지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의문들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코로나가 사라진다면 8월 휴식기를 없애고 못치른 경기들을 치를 수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이와함께 프리미어리그의 중심 구단인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역시 주가 총액이 1조5000억 가량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맨유의 가치는 30억파운드 정도로 평가되는데 최근 20억파운드로 급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사우디 왕자의 30억 파운드 인수 제안을 받는 게 나았을 수도 있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레드불 레이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