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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 상권 권역 내 에듀상권까지 ‘캐슬앤파밀리에시티 단지 내 상가’ 주목

항아리 상권 권역 내 에듀상권까지 ‘캐슬앤파밀리에시티 단지 내 상가’ 주목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3.23 12:41
  • 수정 2020.03.2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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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앤파밀리에시티 단지 내 상가 투시도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상가 시설이 안정적인 투자처로 떠오르는 가운데, 항아리 상권에 위치한 대단지 내 상가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항아리 상권에서도 학교 시설이 모여있는 이른바 ‘에듀상권’을 누리는 상가들의 인기가 높다.

항아리 상권이란 단지 내에 필요한 상업시설이 모두 입점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지역을 뜻한다. 상업시설 과다 공급으로 인한 공실리스크도 비교적 낮기 때문에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 게다가 학교 시설이 모여있는 에듀상권 지역이라면 등하교를 하는 학생, 학부모 등 상가를 필요로 하는 유효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항아리 상권 내에서도 더욱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항아리 상권 내 상가는 다른 지역의 상가보다 지속적인 이른바 단골 수요층을 더욱 쉽게 확보할 수 있다. 게다가 대단지 내 상가라면 풍부한 고정수요를 품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안정적이다.

상가 투자 전문가들은 “항아리 상권 내 상가는 개인, 가족, 단체 동호회 등의 단위로 단골손님을 끌어들일 수 있기 때문에 타 지역보다 훨씬 운영에 대한 위험 부담이 적다” 며 “특히 주변에 학교가 있는 에듀상권의 경우 학생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유해시설이 들어서지 않기 때문에 모든 수요층이 안심하고 이용해 공실리스크도 매우 낮다”고 말했다.

경기도 김포시 수기로136에 들어서는 ‘캐슬앤파밀리에시티 2단지 단지 내 상가’도 항아리 상권 내 에듀상권을 함께 누리는 상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상가 앞 보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3월 개교하여 든든한 학생, 학부모 수요층을 확보했다. 때문에 상가를 분양하는 관계자들은 소아과, 학원, 카페 등 학생과 학부모를 상대로 하는 시설 입점을 권장하고 있다.

지난 2월 말 입주를 시작한 ‘캐슬앤파밀리에시티 2단지’는 고정수요만 1,872가구에 달하는 대단지 아파트다. 때문에 상가는 2단지의 풍부한 고정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항아리 상권 내 아파트이기 때문에 필수업종이 입점하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필요성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주변 단지들도 대단지를 이뤄 배후수요까지 풍부하다. 2단지의 1,872가구 외에도 11월 입주 예정인 1단지가 2,255가구, 추후 3단지 및 단독주택용지까지 예정돼 총 5,377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직접배후수요를 확보했다. 또한 인근 수기마을 힐스테이트 1~3단지가 총 2,605가구에 달해 단지 주변 가구수만 8,000가구가 넘는다.

신곡6지구 최초 입점도 특장점이다. 최초 입점이기 때문에 기존에 없던 업종 선점 시 안정적으로 고정,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사거리 코너에 들어서기 때문에 배후수요에 해당하는 주변 단지 주민들 이동 경로에 포함돼 지하철역, 공원 등으로 이동하는 주민들 눈에 잘 들어오면서 접근성까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공원은 상가가 마주보는 자리에 들어설 인향 제1근린공원으로 공원 방문객까지도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고촌 캐슬앤파밀리에시티 2단지 단지내 상가는 김포시 김포대로 340 김포뉴시티 306호에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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