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웨이즈’ 가장 가까운 코로나 병원 실시간 안내
구글 ‘웨이즈’ 가장 가까운 코로나 병원 실시간 안내
  • 김미영
  • 승인 2020.03.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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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코비드 19 사태를 맞아 내비게이션 ‘웨이즈(Waze)’에 새로운 옵션을 추가했다.

해당 옵션은 바로 운전자들을 가장 가까운 코로나 환자 치료 병원으로 안내하는 기능이다.

운전자가 ‘코비드’ 또는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키워드를 사용하면 웨이즈가 자동으로 신규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병원을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 실시간으로 빠른 길을 안내해주는 방식이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스트에 따르면 마린 R. 웨이즈 인도네시아 책임자는 “코비드 19 환자 발생 시 빠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실시간 도로 정보 및 검진과 치료 장소에 대한 정확하고 가장 최신 정보를 제공,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웨이즈는 지난 2008년 이스라엘에서 시작한 스타트업으로 사용자들이 직접 제공한 GPS(위성항법장치) 데이터·건의사항을 반영한다. 

이후 높은 편의성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웨이즈는 창업 5년 만에 5500만 명이 쓰는 세계 최대 내비게이션 앱으로 발전했다.

구글은 2013년 웨이즈를 11억달러(약 1조3000억원)에 인수했다.

한편 해당 옵션은 현재 인도네시아에 이미 적용 중이며 다른 시장에서의 출시 날짜도 곧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오토에볼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