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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만우절 N 에디션’ 3총사...진짜 출시된다면?

현대차 ‘만우절 N 에디션’ 3총사...진짜 출시된다면?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4.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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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만우절을 맞아 고성능 'N 브랜드' 3총사를 선보여 화제다.

현대차 N 월드와이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새롭게 등장한 고성능 모델은 다름 아닌 ‘펠리세이드, 넥쏘, 프로페시 콘셉트카’다.

외신들은 해당 렌더링에 대해 “가짜임이 분명한 렌더링이지만 실제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시도”라고 호평을 내놨다.

특히 펠리세이드 N의 경우 최고출력 419마력의 5.0리터 V8 타우엔진을 탑재한다면 그야말로 기존 대형 SUV들과 본격 경쟁이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또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 N에 대해서는 출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등장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3일 세계 최초로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를 공개,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한 차원 높여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이번 만우절 에디션을 선보이면서 현대차 N 측은 “미래를 내다보기 위한 방편으로 이러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덧붙여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 보다 진지한 방향으로 차량 개발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외신들은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펠리세이드가,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프로페시가 실제 N 브랜드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N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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