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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코로나19 소외계층 아동·가정 위해 2억원 후원

포르쉐코리아, 코로나19 소외계층 아동·가정 위해 2억원 후원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20.04.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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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는 SSCL, 아우토슈타트, 도이치아우토, YSAL 등 자사의 4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총 2억원의 긴급 지원금을 조성해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국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 및 저소득층 가정의 감염예방과 생계지원을 위해 포르쉐코리아와 딜러사가 1대1 매칭 그랜트 방식을 통해 조성한 것이다. 후원금은 '포르쉐 두드림 세이프 키트'와 '포르쉐 두드림 세이프 펀드'로 사용된다.

전국의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의 총 1135명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는 기본 식생활을 위한 식료품과 마스크, 손 세정제 등 위생품으로 구성된 구호물품 형태의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단절로 경제적 부담이 커진 저소득 가정 100세대를 대상으로 3개월 동안 30만원씩 총 9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의미 있는 기부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017년 포르쉐 두드림 캠페인을 론칭하고 브랜드 철학과 상응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신규 프로그램을 위한 6억4900만원 등 사회공헌 캠페인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현재까지 총 11억 49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학교 내 태양광 패널과 숲 환경을 조성하는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지속 가능성 가치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포르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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