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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파워 업그레이드 `2021 스팅어` 하반기 출시..."G80 엔진은 아냐"

기아차, 파워 업그레이드 `2021 스팅어` 하반기 출시..."G80 엔진은 아냐"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4.15 15:43
  • 수정 2020.04.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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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스포츠 세단 ‘2021 스팅어’가 보다 업그레이드된 파워를 예고했다.

외신에 따르면 올 하반기 선보일 신형 스팅어는 새로운 옵션이 아닌 기존 파워트레인의 새로운 구성을 통해 보다 강력한 힘을 얻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호주 자동차 전문매체 카세일즈(CarSales)는 “신형 스팅어는 제네시스 G80에 탑재된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kg.m 성능의 3.5리터 V6 터보엔진이 탑재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으나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 “255마력의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됐던 G80의 304마력 2.5리터 4기통 터보차저 엔진도 해당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스팅어는 3.3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365마력 최대토크 51.9kg.m의 성능을 발휘하는데 신규 파워트레인이 아닌 기존 엔진의 바이모달(bimodal) 배기가스 조절을 통해 보다 강력한 힘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에 디자인 및 기능적인 부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2017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첫 선을 보인 스팅어는 올해로 출시 3년째를 맞았으며 오는 7월 페이스리프트 모델(개발명 CK PE)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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