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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하이퍼카 ‘세나', 넘사벽 889마력 완성

맥라렌 하이퍼카 ‘세나', 넘사벽 889마력 완성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4.16 16:49
  • 수정 2020.04.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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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하이퍼카 ‘세나(Senna)’가 튜닝을 통해 넘사벽 성능을 달성했다.

표준형 맥라렌 세나는 지금까지 제작된 맥라렌 로드카 엔진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4.0리터 트윈터보차지 V8 엔진(M840TR)을 탑재,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조화를 이뤄 최고출력 789마력, 최대토크 81.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독일 슈퍼카 튜닝 업체 ‘노비텍(Novitec)’은 여기에 최대 튜닝을 통해 최고출력 889마력, 최대토크 90.5kg.m의 성능으로 업그레이드 시켰다.

속도도 빨라졌다.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2.7~2.8초, 200km/h까지는 6.5초에 가능하며, 최고속도는 334.7km/h를 자랑한다.

노비텍은 튜닝된 ‘맥라렌 720S’와 마찬가지로 세나 역시 세 가지 튜닝 패키지를 제공하는데 해당 패키지는 모두 노비텍 ‘플러그 앤 플레이 N-트로닉 모듈(plug-and-play Novitec N-Tronic module) 추가를 통해 완성됐다.

이 기술은 세나의 전자식 엔진 콘트롤 유닛(ECU) 분사 및 점화 장치를 다시 매핑, 전자식 부스트 압력 콘트롤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노비텍 레이스 GTR 하이 퍼포먼스 배기시스템은 3.7인치 2개의 파이프가 유광 스테인리스 또는 무광 블랙으로 마감된다.

새로운 휠 디자인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노비텍은 보센 휠(Vossen Wheels)과 손을 잡고 센터락 방식의 휠을 적용했다.

피렐리 P 제로 고성능 타이어에 단조 MC3 휠은 7 트윈 스포크를 특징으로 하며 색상은 72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실내에는 알칸타라를 비롯한 다양한 재료 및 색상의 인테리어 옵션이 제공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영상=노비텍,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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