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부부의 세계’ 높은 화제성 기록하며 3주 연속 드라마 1위 수성

‘부부의 세계’ 높은 화제성 기록하며 3주 연속 드라마 1위 수성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4.17 09:5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JTBC '부부의 세계'가 3주 연속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이번주 '부부의 세계'가 기록한 화제성은 2020년 방영한 드라마의 화제성 중 2번째(1위 tvN <사랑의 불시착> 종방 주차 화제성)로 높은 점수이다(굿데이터 수집 기준). 충격적인 전개에 '매 회가 마지막회 같다'는 시청 반응이 쏟아졌으며,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김희애가 1위, 박해준이 2위, 한소희가 3위를 기록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전주 대비 화제성 20.20% 상승하며 2주 연속 드라마 2위 순위 유지에 성공했다. 정경호와 곽선영의 러브라인에 높은 주목이 발생했으며, 돌려차기 장면에 '유쾌했다'는 의견이 빈번했다. 그 외 전미도X김준한과 정경호X곽선영의 러브라인에도 '설렌다'는 네티즌 반응이 나타났다. 조정석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7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3위는 tvN '하이바이, 마마!'로 전주 대비 화제성 36.77% 상승했다. 극 중 '살고 싶다'고 말한 김태희에 네티즌의 응원 반응이 발생했으며, 이규형의 열연에 극찬이 쏟아졌다. 그러나 '배우들 다 시놉사기 당한 듯', '작가 절필하길' 등 여전히 드라마 전개에 불만족을 표한 네티즌 반응이 많았다. 김태희, 이규형, 조보결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각 4위, 5위, 10위에 랭크 됐다.

SBS '하이에나'는 자체 최고 화제성 경신하며 드라마 4위로 종영했다. 방영 기간 내내 드라마에 호평이 쏟아졌으며, 시즌2 제작을 요청하는 네티즌 댓글이 다수 발생했다. 그 외 김혜수의 연기력에도 극찬이 꾸준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 김혜수가 6위, 주지훈이 8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5위는 MBC '그 남자의 기억법'으로 2주 연속 화제성 상승하며 자체 최고 점수를 경신 중이다. 작가, 감독, 배우 3박자가 완벽한 드라마라는 호평이 많았으며, 드라마의 퀄리티에 비해 홍보가 저조해 아쉽다는 의견이 빈번했다. 문가영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9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6위는 tvN ‘반의반’으로 2주 연속 화제성 하락세를 기록했다. 12회로 조기 종영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의 주목이 발생했으며, '진짜 드라마 반의반이 없어졌네', '조기종영 할 만하다' 등의 반응이 나타났다.

다음으로 드라마 화제성 7위는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전주 대비 화제성 4.88% 상승)', 8위는 MBC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전주 대비 화제성 21.27% 상승)', 9위는 SBS 예정작 '더 킹 : 영원의 군주', 10위는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전주 대비 화제성 13.74% 감소)' 순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0년 4월 6일부터 2020년 4월 12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5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4월 13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