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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 김영환 판매왕 '1년간 80대, 100억원 실적'

타타대우상용차, 김영환 판매왕 '1년간 80대, 100억원 실적'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04.21 16:04
  • 수정 2020.04.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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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는 2019 회계연도 판매 실적 1위 영업사원에 대전대리점 김영환 부장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영환 부장은 2019년 한 해 동안 80대를 판매해 개인영업실적 약 100억원을 기록하며 2019년 판매왕으로 등극했다.

2002년 11월 대우자동차판매 승용 부문으로 입사한 김 부장은 2003년 1월 대전 트럭지점으로 출근하며 트럭 부문으로 전향, 이후 매년 15%씩 매출 신장을 달성하며 우수한 판매 실적을 유지해 왔다. 타타대우상용차는 한 해의 주요 성과와 함께 새 회계연도의 발전 및 판매 목표 달성을 도모하는 사내 행사인 ‘딜러 컨퍼런스’ 자리를 빌려 김 부장에게 1천만원과 2019년 판매왕 트로피를 시상했다.

김 부장은 고객과의 밀접한 소통과 철저한 애프터서비스(AS) 관리를 영업 비결로 꼽았다. 단순히 차량 출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세금 관리, 중고차 매각, 운영자금 대출 등 고객의 생업까지 돕고자 발벗고 나섰으며, 출고 후 정기적인 연락을 통해 차량의 문제점은 없는 지 매번 확인하며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 특히 고객의 경조사는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최대한 참석하는 기본을 지켜가고 있으며, 이에 감동한 고객이 새로운 고객을 소개해주며 탄탄한 고객 네트워크가 생겼다. 이렇게 자신만의 노하우로 고객을 밀착 관리한 결과, 지난해 자동차 및 트럭시장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단위 매출 규모인 100억원을 개인 실적으로 달성했다.

김 부장은 “학교 졸업과 동시에 입사했기에 이번 판매왕 선정을 통해 청춘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며 “그동안 타타대우상용차의 동료들과 함께 일하며 얻은 충만한 자신감으로 앞으로도 고객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고 소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딜러 컨퍼런스에서는 2019년 최우수 대리점으로 제주대리점 강선희 대표, 최다 누계 실적을 달성한 광주대리점 유길용 대표, 개인 최다 누계 실적의 강남대리점 김형진 차장, 그리고 최우수 신인 영업사원으로 충청 서부 대리점 송상태 과장 등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타다대우상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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