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부처님 오신 날부터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6일간의 연휴가 시작되면서 3개월 넘게 집 안에 갇혀 있던 사람들이 답답함을 호소하며 여행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5월 5일까지로 연장된 만큼 장기간의 여행을 염려하는 사람들은 서울 근교 중심으로 가벼운 나들이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서울 근교 나들이 장소 중에서도 가평에 위치한 남이섬과 자라섬은 최근 동남아와 중국인 관광객이 줄며 한산해진 모습으로 국내 여행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데, 특히나 남이섬은 지난 24일부터 반려동물 입장기준을 기존 10Kg 미만에서 15Kg 미만으로 확대함에 따라 애견인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한편 남이섬 근교에는 많은 닭갈비집들이 있는데, 이 중에서도 아띠춘천닭갈비는 애견을 동반할 수 있는 남이섬 3대 맛집으로 유명하다. 또한 홀이 매우 넓고 접근성이 좋아 단체회식이나 가족모임 등 각종 모임을 하는 분들도 많이 찾는 집이다.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기에 차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주차걱정 없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이 곳의 메인 메뉴는 춘천 닭갈비로 원조 닭갈비 맛을 즐길 수 있는데, 우동사리와 치즈사리로 구성되어 있는 달무리세트를 주문하면 SNS에서 화제인 달무리닭갈비를 즐길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사이드 메뉴로 막국수, 감자전 등이 있으며 인근 골프장 엘리시안강촌CC, 제이드팰리스CC 에서도 단체, 연인 모임으로 많이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