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어린이 교통사고 5월이 최다 "연휴기간 교통안전!"

어린이 교통사고 5월이 최다 "연휴기간 교통안전!"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04.29 18:2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로교통공단은 30일부터 시작되는 연휴에 안전띠 착용과 주행습관에 철저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징검다리 연휴는 부처님 오신 날(30일), 근로자의 날(5월 1일), 어린이날(5월 5일)과 주말을 포함해 최대 6일이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의 월별 교통사고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6~2018) 발생한 교통사고 중 5월에 발생한 사고 건수 비중은 평균 8.7%로 나타나, 최다 발생월인 10월(8.9%)과 11월(8.8%)의 뒤를 이었다. 

최근 3년간(2016~2018) 발생한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는 5월에 발생한 사고 건수 비중이 10.59%로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6월(9.59%), 8월(9.56%), 7월(9.31%) 순으로 발생했다.

공단은 운전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으로 △신호 및 속도제한·안전표지 준수, △운전 중 전화 통화·문자·영상 시청 등 휴대전화 사용 금지,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장시간 운전 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운전자는 전 좌석 동승자에게 △좌석 안전띠를 매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해 적발되면 6만 원(동승자가 13세 미만인 경우) 또는 3만 원(동승자가 13세 이상인 경우)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도로교통공단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