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오는 9일까지 핑크박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금호타이어가 3년째 참가하고 있는 핑크박스 지원사업은 서울 지역 저소득층 소녀(10~19세)들을 대상으로 생리대, 속옷 등의 보건위생물품을 지원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캠페인이다.

금호타이어가 준비한 핑크박스는 서울 금천구와 종로구 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약 90명에게 제공된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것을 기원하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핑크박스 지원사업 이외에도 희망의 공부방 개설 후원 및 굴링픽 후원, 교통안전예방 교육기부,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활동 등 아동∙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금호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