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프로와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의 경쟁장 '2020 현대 N 페스티벌'과 '넥센스피드페스티벌'이 고대하던 6월 개막한다.

우선 현대자동차가 주최하는 2020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이 오는 6월 6~7일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펼쳐진다. 

총 8라운드로 운영될 N페스티벌은 개막에 이어 2전은 7월 11~12일 KIC에서 더블 라운드로, 4~5라운드는 8월 8~9일과 29~30일에 열린다.

경기 종목은 벨로스터 N 컵, 아반떼 컵, N 타임트리이얼(수동, DCT) 등 세가지 클래스다.

이어 N페스티벌 개막의 다음주는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축제 ‘넥센스피드레이싱’이 6월 13~14일 강원도 태백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넥센스피드레이싱은 최고 종목인 ‘엔페라 GT-300’과 ‘엔페라 R-300’ 등 스프린트 레이스와 TT-200, RV-TT 등 10개 클래스에서 200여대가 참가할 예정이다. KSR-GT(토요타86 원메이크)와 KSR-챌린지(모닝 원메이크)는 올 시즌 첫 선을 보인다.
 
코로나로 개막이 연기됐던 카레이싱 이벤트들이 6월 본격 기지개를 켤 전망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 N 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