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F1 월드 챔피언을 지낸 키미 라이코넨이 이번 여름에 나스카에 참전한다.

핀란드 ‘투룬 사노마트(Turun Sanomat)’에 따르면 키미 라이코넨이 현재 WRC(월드랠리챔피언십)에서 뛰고 있는 ICE1 레이싱 팀의 주요 파트너로 나스카에서 활동하고 있는 포스터 질레트와 손잡고 트럭 시리즈와 내셔널와이드, 스프린트컵 시리즈에 참전한다고 보도했다.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 예상키로는 올 여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코넨은 "나스카 세계에 적응해 나갈 모습이 무척 기대된다"며"물론 쉽지 않은 도전이겠지만 미국의 레이싱 정신을 좋아하는 만큼 동시에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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