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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현대자동차 2013년 F1 진출할까?

[F1] 현대자동차 2013년 F1 진출할까?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4.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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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팀 CEO "1.6 터보로 규정 바뀌면 현대차 등 F1 진줄 가능"

국내 완성차 기업 현대자동차가 오는 2013년 F1레이스에 참여할 가능성이 제기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F1에 참여하는 르노팀 CEO는 자신의 견해임을 전제로 이같은 뜻을 밝혔다고 '모터스포츠-토탈(motorsport-total.com)'이 보도했다.

르노 F1 CEO 장 프랑수아 코벳(Jean-Francois Caubet)은 오는 2013년 엔진규정이 4기통 1.6리터 터보로 바뀌면 F1을 떠났던 세계적 메이커들이 돌아올 것임을 예견했다. 또한 미국발 경제위기가 수그러들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자동차를 포함해 3개 자동차 메이커가 F1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를 밝혔다.

보도한 매체는 "지난 3년간 3개 자동차 메이커 혼다, 도요타, BMW를 떠나 보냈던 F1의 상황이 이후에 크게 변했다. 세계 경제가 회복세에 들어섰고, 그 어떤 모터스포츠보다 엄격했던 출전 비용이 줄어들었다"며 "그리드에 남은 나머지 메이커들은 2013년에 새로운 엔진 포멧을 도입하는데 동의했다"고 근거를 밝히고 있다.

이어 매체는 "프랑스 자동차 메이커 르노에서 F1 엔진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장 프랑수아 코벳 CEO는 2013년에 엔진이 4기통 터보로 바뀌면 폭스바겐, 혼다, 그리고 현대차가 F1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는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와함께 그는 "새로워진 F1을 지켜보며 신중하게 판단하느라 최초 1, 2년은 섣불리 뛰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그는 "쉬운 결정이 아니기 때문에 첫해부터 출전한다고 생각되진 않지만 아마 그 이후부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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