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북미서 4만7700달러...여름 출격
제네시스 ‘G80’ 북미서 4만7700달러...여름 출격
  • 김미영
  • 승인 2020.05.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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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신형 G80’의 북미 가격이 공개됐다.

제네시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2021년형 G80 시작가격이 4만7700달러(한화 5870만원)부터라고 밝혔다.

여기에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한 메탈 및 펄 컬러의 경우 400달러가 추가되며 탁송료까지 포함하면 총 1025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국내 G80 가솔린 2.5 터보 엔진 시작가격은 5247만원으로 북미가격이 약 600만원 정도 높게 책정된 셈이다.

북미에서 G80의 경쟁 차량으로 판단되는 어큐라 RLX 가격은 5만4900달러, 렉서스 GS는 5만1065달러이며 아우디 A6는 5만4900달러, BMW 530i는 5만3900달러, 벤츠 E-클래스 E350의 경우 5만4050달러 수준이다.

외신들은 G80 가격이 아우디, BMW, 벤츠 등 독일 3사는 물론 토요타와 혼다, 닛산과 같은 일본 브랜드 고객까지 흡수가 가능한 수준으로 높은 가격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성능 면에서도 G80은 경쟁 모델에 뒤처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신형 G80는 미국 시장에서 2.5T와 3.5T로 운영되며 4륜구동시스템은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기본 트림인 2.5T RWD 표준 모델의 경우 8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뤄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2.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풀 LED 쿼드 헤드라이트, 18인치 알로이휠, 고속도로 드라이빙 어시스트 II, 12방향 조절 및 열선 내장 파워 프론트 시트, 인조 가죽시트, 14.5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편의기능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차량 무상 보증 기간은 3년/3만6000마일(5만7936km)이며 해당 기간 동안 오토케어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신형 G80은 G90 및 G70 등과 함께 모두 한국에서 생산되며 북미에서는 올 여름 본격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제네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