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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보리로 관리하는 건강, 먹는 방법은?

새싹보리로 관리하는 건강, 먹는 방법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5.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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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에 대한 현대인이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싹보리’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했다. 각종 건강정보 프로그램에서 새싹보리가 소개되며 점차 새싹보리 효능이 알려지고 있는 것. 이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자극적인 음식, 운동 부족으로 인해 높은 콜레스테롤수치와 염증 수치 등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영양소가 새싹보리에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된다.

새싹보리는 보리에서 싹을 틔운 뒤, 10~20cm가량 자라난 어린잎을 말한다. 비타민B, C와 베타카로틴, 철분, 칼슘, 폴리코사놀 등 풍부한 영양소들 함유하고 있는데, 칼슘은 우유의 4.6배, 카로틴은 호박의 16배, 철은 시금치의 25배만큼이나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에서도 핵심성분은 슈퍼 옥사이드 디스뮤타아제(SOD)라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소와 폴리코사놀이다. 폴리코사놀은 콜레스테롤 관리와 염증 수치 개선 등에 도움을 주어 이와 관련된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자주 찾고 있다. 

보리새싹은 시중에 다양한 형태로 판매되고 있으며, 이것을 활용해 섭취하는 방법 또한 여러가지다. 그 중에서도 가장 대중화되어 있으며 활용도가 높은 것은 분말타입 제품이다. 새싹보리분말은 2~3스푼의 적은 양에도 풍부한 영양소가 압축되어 담겨 있다. 

새싹보리 먹는 법으로는 가장 간편하게 물과 희석해 새싹보리주스, 차로 마시는 방법이다. 새싹보리차는 카페인이 담긴 커피나 탄산음료를 대신해서 마시거나, 운동할 때 가볍게 마시기에 적합하다. 새싹보리주스는 사과와 바나나, 그리고 우유와 함께 갈아서 마시면 포만감과 더불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밀가루 반죽에 새싹보리분말을 넣으면 예쁘고 프레쉬한 색감과 더불어 영양소 또한 높아져 건강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샐러드 등에도 새싹보리분말을 토핑하면 보기에도 좋고, 맛과 영양이 좋은 건강 식단이 완성된다. 요거트, 시리얼에 2스푼 가량을 첨가해서 먹거나 우유 등에 타서 먹는 방법도 좋다.

새싹보리 제품을 고를 때에는 불필요한 부원료를 제외하고, 새싹보리분말 100% 만을 담았는지 체크해야 하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기가공식품(ORGANIC) 마크가 있는 유기농새싹보리인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유기농 새싹보리를 판매하고 있는 ‘팔레오 새싹보리’가 있다. 팔레오에서는 새싹보리주스나 새싹보리밥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유기농 새싹보리분말을 판매하고 있으며, 일상에서 쉽게 새싹보리 효능을 느낄 수 있도록 새싹보리정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팔레오 관계자는 “새싹보리가 식탁 위 대표 건강식품으로 자리잡으면서 다양한 제품군이 시중에 팔리고 있는데, 새싹보리 구매 시 원료와 공정과정, 유통과정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팔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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