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와 한국법령정보원에 따르면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 에서 기본적인 법령 지식 부족으로 한국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해 ‘외국어 맞춤형 법령정보’ 서비스 (영어 및 중국어)를 신규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외국어 생활법령' 은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의 실제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생활법령을 12개 언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몽골어, 네팔어, 우즈베키스탄어, 캄보디아어, 아랍어, 방글라데시어) 로 번역하여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에 새롭게 ‘외국어 맞춤형 법령정보’ 서비스가 추가 되면서 외국인들이 좀 더 다양한 법령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어 맞춤형 법령정보’ 서비스란 생활법령 관련 내용을 영어 또는 중국어로 문의하면 해당 언어로 법령정보를 제공해주는 서비스이다. 여러 가지 다양한 상황에서 법의 도움을 받고자 할 때, 빠른 답변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외국어 맞춤형 생활법령 서비스’ 를 통하여 검색이 어려운 외국인이 질문을 통하여 모르고 지나쳤던 법령 관련 사항을 놓치지 않고, 한국생활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기대하는 바이다.

외국어 맞춤형 법령정보 신청방법은 다음과 같다.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 방문 -> 『외국어 맞춤형 법령정보 배너』 클릭 -> 영어 또는 중국어 선택 후 법령 질의사항 입력

다만 이는 개인적으로 신청을 할 경우에 한하며 연구용역 수행, 논문 등 개인의 이익을 위하여 요청하는 경우 거절될 수 있다.

한편 ‘외국어 맞춤형 법령정보’ 서비스 제공 기념으로 공유 이벤트가 진행이 되고 있다.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에게 SNS를 통하여 ‘외국어 생활법령’ 과 ‘외국어 맞춤형 법령정보’ 를 공유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높은 당첨 확률로 눈길을 끈다.

이벤트 진행은 2020.5.11~5.24일 약 14일 동안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020.5.26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벤트 사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