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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도 꿈꾸게 하는,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다양한 기능

‘차박’도 꿈꾸게 하는,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다양한 기능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5.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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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SUV만 캠핑에 도전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자차에서 숙박까지 할 수 있는 '차박'이 비대면 코로나 시대에 다시 뜨고 있다. 텐트나 매트리스 등 장비를 챙기는 수고로움 없이 캠핑의 느낌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차박을 위해 대형 SUV를 구입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크지 않아도 차박이 가능한 차량들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차량으로는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들 수 있다. 넉넉한 실내와 강력한 파워와 오지 도전도 감행할 수 있을 만큼 오프로드 성향도 강하기 때문이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실용성과 다목적성을 바탕으로 시내 주행과 레저 목적 모두를 충족하는 SUV로서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40:20:40의 분할 폴딩 시트인 뒷좌석은 리클라인 기능 및 앞, 뒤로 160㎜ 슬라이딩이 가능해 어린아이부터 성인 탑승자까지 모든 승객들에게 넉넉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 최고 수준의 2열 거주성을 자랑한다. 

수납공간의 크기도 기존 대비 약 17% 커졌으며 센터 콘솔박스는 최대 9.9리터의 수납공간을 만들며 차박 입문자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대표 레저 SUV로 주목받고 있다. 최대한 많은 짐을 실기 위해 트렁크 공간은 897리터로 확대됐다. 2열을 폴딩하면 최대 1794리터까지 적재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에 장착된 인제니움 2.0리터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은 249마력의 높은 출력과 37.2kg·m의 최대토크를 통해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또한 엔진 스로틀에 빠르게 반응하고 부스트 압력을 즉각적으로 전달하여 터보 래그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 장점을 지녔다. 또 2.0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은 150마력과 180마력으로 제공되며, 각각 최대 토크 38.8kg·m, 43.9kg·m의 강력한 힘을 전달한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디젤 모델에는 마일드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을 적용해 연비를 약 6% 개선했다. 48볼트의 MHEV 기술은 차량에 장착되어 있는 BiSG 및 리튬-이온 배터리로 차량 운행 시 에너지를 저장하며 엔진 구동을 보조한다. 시속 17㎞ 이하로 주행할 경우 엔진 구동을 멈추고, 저장된 에너지는 주행 재개 시 엔진 가속에 사용된다. 향상된 성능의 ZF 9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이전 변속기 대비 약 2%의 향상된 연비를 제공해 연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평지가 아닌 노면의 상태를 자동으로 감지해 최적의 주행 모드를 설정해주는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2(Terrain Response2)는 정교한 ‘인텔리전트’ 시스템을 사용해 현재 주행 조건을 분석하고 가장 적합한 지형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선택한다. 또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최대 600㎜의 도강 능력을 갖춰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는 주행이 가능하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운전자가 노면 상황에 맞게 에코, 컴포트, 오토, 눈길/잔디밭, 모래길, 진흙길 등 6가지 모드 중 선택할 수 있다. 노면 상태에 따라 파워트레인과 브레이크 시스템을 자동으로 제어해주는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TPC)도 적용돼 마찰력이 낮은 노면에서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인텔리전트 AWD 시스템이 탑재돼 안정적인 온로드 주행 시에는 전륜에만 토크를 배분해 동력 손실을 최소화한다. 

캠핑에서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터치 프로2의 스크린은 10.25인치로 커지고 해상도와 터치 반응 속도도 향상됐다. 운전자의 작동 환경 반경을 줄이기 위해 송풍구와 터치스크린의 위치가 바뀌어 더 효율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공조장치 및 드라이브 모드 조작을 위한 버튼도 최신 디자인의 터치식으로 개선됐다. 풀 HD 화질의 12.3인치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는 일반적인 계기판 기능과 함께 내비게이션, 전화, 능동 안전 시스템 조작 기능을 제공한다.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언제 어디서나 오버헤드 콘솔의 버튼 하나로 빠르게 연락을 취할 수 있는 SOS 긴급 출동 기능과 랜드로버 어시스턴스 서비스 기능을 포함한 인컨트롤 리모트 시스템이 탑재되어 안전과 편의성을 결합한 기능이 전모델에 기본사양으로 탑재됐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춰 즐거운 주행 환경을 만들어준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로 스마트폰과 차를 완벽하게 연결할 수 있으며, 티맵(T map) 내비게이션 등의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콘솔 수납공간에 무선 충전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탑승객들에게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SE 트림에는 실내 공기 청정 센서와 실내 공기 이오나이저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실내 공기 청정 센서는 외부 습도 및 스모그 수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오염이 감지될 경우 외부 공기를 차단하고 공기 순환 장치를 자동 설정한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가격은 D150 S 트림 6,087만원, D180 S 트림 6,497만원, D180 SE 트림 7,127만원, 그리고 P250 SE 트림 6,837만원이며 전모델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랜드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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