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가 28일 경기도 고양시 홀트학교에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는 포르쉐코리아의 사회공헌 캠페인(포르쉐 두드림·Porsche Do Dream) 프로젝트 중 하나로, 미세먼지로 체육활동이 줄고 방과 후 놀 공간이 부족한 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내 체육관 건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182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홀트학교는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 산하의 지적 장애 아동을 위한 특수교육 기관이다. 

연면적 113㎡ 규모의 홀트학교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는 바닥·벽 개보수를 통해 실내에서도 학생들의 안전한 체육 활동이 가능하다. 이동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교육 기자재와 놀이기구도 마련됐다.

현재까지 포르쉐코리아는 일반학교 1곳, 특수학교 4곳, 총 5개교에 체육관을 건립했다. 특히 장애 특성에 특화된 공간이 필요한 특수학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오고 있다. 하반기에는 새솔학교에도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도 완공할 예정이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지속 가능성이라는 브랜드 핵심 가치에 맞춰 단순히 일회성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교육·문화·환경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포르쉐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