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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車 살 기회" 자동차업계 6월 할인 프로모션 서막 올랐다

"지금이 車 살 기회" 자동차업계 6월 할인 프로모션 서막 올랐다

  • 기자명 김민우
  • 입력 2020.06.06 07:50
  • 수정 2020.06.0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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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개별소비세 인하 폭이 줄어들기 전 마지막 고객들 사로 잡기 위해 각종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현대차는 배기량 1700㏄ 미만 차량 보유자가 아반떼(신형 제외)와 투싼, 싼타페를 구매하면 20만원, 쏘나타(HEV  제외)를 구매하면 30만원을 할인해준다. i30와 벨로스터는 지난달과 동일하게 50만원이 할인된다. 싼타페를 이달 구입하면 1.5% 저금리로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에도 주요 차종에 대해 할부금을 감면해준다. 금리 4.5~5.0%의 표준형 할부를 이용하면 초기 할부금을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36개월은 원금의 4%, 48개월과 60개월은 각 3%를 지원한다. 대상 차는 아반떼(신형 제외), 아이오닉(EV  제외), 벨로스터(N 제외), i30, 코나(EV·HEV제외), 투싼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구형)을 품질 체험 시승 후 구매하면 100만원이 할인된다. 아울러 제네시스 또는 수입차를 보유하고 있거나 렌트·리스로 이용하고 있는 사람이 G70, G80(구형), G90을 구매하거나 현대캐피탈 렌트·리스를 이용하면 100만원을 깎아준다.

기아차는 이달 기본적으로 모닝 20만원, K3 30만원, 스포티지 50만원을 할인해준다. 아울러 모닝, K3, 니로HEV, 스포티지, 스팅어, K9 구매 고객에 대해 출고일별로 추가 할인을 해준다. 오는 12일까지 출고하면 30만원, 13~19일 20만원, 21~26일 10만원을 인하해준다. 스팅어 구매 고객은 1.5%, K9구매 고객은 3%의 저금리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개인·법인사업자 또는 수입차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이달 K9을 구매하면 10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초기 구매부담 경감을 위해 경차, K3, K7, 스팅어, K9, 쏘울, 니로HEV, 스토닉, 스포티지, 카니발, 봉고, 개인택시(K5, K7) 구입 고객에게 12개월 무이자 자유형 할부나 36개월 3.9% 특별 금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6월 전 차종 출고 고객에게 차량가격 100%에 차량가의 최대 25%까지 추가 대출을 해준다.

한국GM은 5월에 이어 6월에도 의료 업계 및 택배 업계 종사자, 공무원을 대상으로 차종별로 20만~30만원을 인하해준다. 다자녀, 다문화, 신혼부부, 교사, 교직원에도 같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개별소비세 외 추가 세금 부담을 지원하는 ‘택스 프리 이벤트’를 6월까지 연장 시행한다.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스파크(LS,  Van  트림 제외)를 구매하는 경우 12년치 자동차세에 상응하는 12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구매자는 36개월 전액 무이자 또는 '만원의 행복'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만원의 행복 프로그램은 최초 1년간 월 1만원씩 납입하고 이후 3년간 4.5% 이율을 적용하는 것이다.

르노삼성차는 SM6를 현금 구매하는 이들에게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SM6 중 GDe LE Special, GDe SE, GDe PE, LPe SE 트림 구매 시 할인 혜택은 100만원이다. 할부 구매 시에는 최대 72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재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혜택이 더해진다. QM6 구매 고객은 최대 15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보증연장) 또는 최대 50만원의 현금 지원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의료기관 종사자, 호국보훈자, 공무원, 교직원 대상 5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QM6를 할부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36개월간 금리 1.9% 또는 최대 72개월간 금리 3.9%의 저금리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쌍용차도 대대적 할인에 나선다. 쌍용차는 6월 최대 10% 할인(일부 모델)과 파격적인 무이자할부를 제공한다. 선착순 3000대 한정 세일페스타 모델을 구매하면 최대 10% 할인 또는 60개월 무이자할부를 제공받을 수 있다. 첫 12개월 동안 월 1만원 무이자 납입 후 잔여 기간 원리금을 분할납부할 수 있는 여유만만365 할부(3.9%, 48~60개월)도 진행된다.

BMW는 한국 진출 25주년을 기념해 6월 한달 동안 특별 할부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달 5시리즈를 구매하면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차량 가격의 30%를 선납한 뒤 36개월 동안 원금만 분할 상환하면 된다. 540i를 제외한 모든 2020년형 5시리즈 구매 시 이용할 수 있다. 118d 조이 퍼스트 에디션과 220d 그란쿠페 어드밴티지를 구매하려는 고객은 월 할부금 25만원, 36개월 3.99%의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다.

폭스바겐은 6월 한달 동안 티구안 2.0  TDI  프리미엄을 현금 구매 하는 경우 9%,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를 이용하면 10%를 할인해준다. 2.0  TDI  프레스티지와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의 경우에는 현금 구매시 7%,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 8%를 깎아준다. 3세대 신형 투아렉 3.0  TDI  프리미엄 트림을 현금 구매하면 10%,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를 이용하면 11% 할인이 주어지며, 차량 구매시 폭스바겐 차량을 반납하면 600만원, 타사 차량을 반납하면 4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3.0  TDI  프레스티지와  R-Line  트림의 경우에는 현금 구매 시 7%,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 8%를 할인받을 수 있다.

토요타는 6월 한 달 동안 캠리 하이브리드와 아발론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취득세 전액을 지원해준다. 프리우스 프라임을 구매하면 200만원을 깎아준다. 시에나 구매시에는 400만원 할인 또는 토요타파이낸셜을 통해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RAV4 하이브리드의 경우 80만원 할인 또는 토요타파이낸셜 저금리 신차교환 할부 프로그램, 저금리 유예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지프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인기모델을 최대 20% 할인하는 '체로키 패밀리 세일'을 실시한다. 2020년식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3.6 가솔린을 최대 1450만원 할인된 559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체로키 리미티드 2.4 AWD 가솔린도 최대 950만원 할인된다.

와이즈오토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핵심 편의사양들을 업그레이드한 패밀리/셔틀용 벤츠 밴 스프린터인 ‘유로코치’를 3410만원 할인된 6490만원에 제공하며(부가세 포함), 부가세를 환급 받으면 590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플래그십 모델인 ‘유로스타’ 는 최대 3080만원 할인된 9900만원에 판매 중이다. 

/지피코리아 김민우 기자 harry@gpkorea.com, 사진=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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