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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휴고보스, 맥라렌팀 드라이버 유니폼 디자인 공모

[F1] 휴고보스, 맥라렌팀 드라이버 유니폼 디자인 공모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6.15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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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14일부터 코리아GP 디자인 공모...해밀턴 등 직접 착용

맥라렌F1팀의 스폰서인 글로벌 패션브랜드 휴고 보스는 F1 파이널 경기에서 선수들이 입을 유니폼 디자인을 공모한다.

휴고보스는 '인터내셔널 디자인 컨테스트- 휴고보스 Dress me for the Final'이라 명명된 프로젝트를 각 나라의 라운드 스케줄에 맞춰 1년 동안 진행한다. 이 가운데 오는 10월에 열리는 코리아 그랑프리 디자인 공모는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4일까지 22일 동안 진행된다. 자동차와 의상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휴고 보스 웹사이트(www.hugoboss.c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휴고 보스 Dress me for the final' 디자인 컨테스트는 F1 레이싱이 개최되는 총 19개 국가에서 1명의 디자인 우승자를 선출하고 있다. 이 19명 중 최종 우승자 1명은 11월, 파이널 경기가 열리는 브라질 상파울로 경기에 초대된다.

우승자는 현지에서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맥라렌 소속 선수들과의 만남도 이루어진다. 최종 우승자의 경기복은 맥라렌의 레이서인 루이스 해밀턴(25, 영국)과 젠슨 버튼(31, 영국)이 경기에서 직접 착용하게 된다.

각국에서 선정된 19명의 우승 경기복 디자인은 파이널 경기 기간 중, 전시 행사를 갖게 된다. 휴고 보스는 이 행사를 통해 마련되는 기금을 국제아동권리전문기관인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기부할 계획이다.

총 145회의 우승을 거머진 맥라렌은 1981년부터 휴고 보스와 스폰서쉽을 맺어오고 있으며, 올해 3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이를 기념하는 디자인 공모인 셈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휴고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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