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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GT] 시케인팀 밤바 타쿠, 수퍼GT 우승 '한일 평정!'

[수퍼GT] 시케인팀 밤바 타쿠, 수퍼GT 우승 '한일 평정!'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6.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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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말레이시아 세팡서 열린 日 수퍼GT GT300 부문서 우승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카레이서로 활약하는 밤바 타쿠(사진 오른쪽)가 일본의 최고 자동차경주 '수퍼GT GT300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밤바 타쿠는 일본의 '굿 스마일&스터디 팀 유코' 소속으로 일본 수퍼GT 대회서 폴투피니시를 거둬 한일 카레이싱 무대를 평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밤바 타쿠는 지난 해 국내 간판대회인 '티빙슈퍼레이스' 헬로티비(6000cc급) 클래스 종합우승을 거둔 뒤 올시즌에도 이 종목에 출전 중이다. 일본 수퍼GT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생애 두번째로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밤바타쿠는 지난 19일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1 주 5.542km)서 3만5천여명의 관중이 모인 일본 수퍼GT 3라운드 GT300 클래스에서 총42랩을 1시간34분10초601의 기록을 우승컵을 안았다.

밤바 타쿠는 전날 치른 예선전에서도 2분08초49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밤바 타쿠는 퍼스트 드라이버인 노부테루 타니구치에 이어 두번째 드라이버로 출전해 우승의 영광을 맛봤다. 경주차는 BMW Z4 GT3 버전이다.

밤바 타쿠는 "팬 여러분에게 우승을 바치고 싶다"며 "스폰서들에게도 나의 진정한 실력을 인정받고 더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수퍼GT 대회 GT300 클래스에 참가해온 밤바 타쿠는 2010 슈퍼레이스 헬로티비 챔피언과 올해의 드라이버 골든 헬멧을 수여한바 있다. 올해는 슈퍼레이스 개막전 우승에 이어 일본 수퍼GT 3라운드 우승까지 한일 양국 최고레이스의 황제로 떠올랐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수퍼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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