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편애중계’ 박현호, 박완규 일어나게 만든 ‘사이다 고음’ 선보여

‘편애중계’ 박현호, 박완규 일어나게 만든 ‘사이다 고음’ 선보여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6.13 14:0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트로트 신예 박현호가 ‘편애중계’ 트로트 왕중왕전 결승에 진출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에서는 트로트 왕중왕전 마지막 추가 출전 선수를 뽑기 위한 1 대 1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박현호는 뛰어난 무대 매너로 흥을 돋웠던 윤서령과의 1 대 1일 데스매치를 펼쳤다. 이번에는 퍼포먼스 없이 오직 가창력으로만 승부수를 띄웠다.

박현호는 김수희의 ‘잃어버린 정’을 선곡, 첫 소절부터 강력한 고음으로 애절한 감정을 폭발시키는가 하면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다.

가슴을 울리는 진정성 있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선사한 박현호의 무대에 심사위원과 중계진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박완규는 “박현호 씨 당신 정체가 뭐야”라며 “노래 중에 헤드뱅잉을 할 정도로 감동이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박현빈은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면 트로트의 느낌을 좀 더 맛 볼 수 있는 선곡을 했으면 좋겠다”라며 박현호의 본선 진출을 암시했다.

본선행 결승 진출 티켓을 두고 정면승부를 펼친 두 사람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박빙의 승부를 보여줬지만, 결국 깊은 감성을 전달한 박현호가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박현호는 MBC ‘편애중계’ 트로트 왕중왕전 - 패자의 역습에 출연해 계속해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 = MBC ‘편애중계’ 캡처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