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25~26일 스페인 발렌시아 스트리트 서킷에서 F1 시즌 8번째 대회인 유럽 그랑프리가 열린다. 25일(토) 공식 예선을 거쳐 26일(일) 결선 레이스를 치른다.

1바퀴 5.419km의 발렌시아 스트리트 서킷은 총 25개의 코너로 구성됐다. 결승 레이스는 총 57바퀴(308.883km)를 주행한다. 베스트 랩타임은 2009년 티모 글록(소속팀 도요타)가 세운 1분38초683. 2010년 유럽 그랑프리에서는 세바스티안 베텔턴(레드불)이 폴투피니시로 우승했다.

시즌 7라운드까지 드라이버 득점순위는 시즌 5승을 거둔 세바스티안 베텔(독일·레드불)이 161점으로 선두다. 맥라렌팀 젠슨 버튼(영국·맥라렌)이 101점으로 2위로 뛰어 올랐다. 마크 웨버(94점, 레드불)와 맥라렌팀 루이스 해밀턴(85점)은 각각 3위, 4위다. 페라리팀 페르난도 알론소는 69점으로 5위다.

팀 득점순위를 보면 레드불이 255점으로 선두, 맥라렌이 186점으로 2위, 페라리가 101점으로 3위다.

유럽 그랑프리 결승레이스는 26일 밤 8시50분(한국시간)부터 스카이라이프 스타스포츠(채널 506번)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 모든 F1 대회 경기 결과와 하이라이트 영상은 공식사이트인 www.formula1.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1 F1 8전 유럽 그랑프리 미리보기 동영상을 감상해보자.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FIA, 동영상=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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