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1-2전] 김종겸-최명길, 아트라스BX 우승 싹쓸이 '명가는 달랐다'
[슈퍼레이스1-2전] 김종겸-최명길, 아트라스BX 우승 싹쓸이 '명가는 달랐다'
  • 김기홍
  • 승인 2020.06.21 16: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간판 자동차경주 대회인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CJ슈퍼레이스)에서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와 엑스타 레이싱팀간 '레이싱 명가' 대결이 후끈 달아올랐다.

20~21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100번째 경기를 맞은 슈퍼레이스는 무관중 개막 1~2라운드 연속경기에서 김종겸과 최명길이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역시 아트라스BX와 엑스타 레이싱의 양강 대결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20일 개막 첫경기에선 김종겸(아트라스BX), 정의철(엑스타레이싱), 장현진(서한GP)이 1~3위를 차지했다. 또 21일 2라운드에선 최명길(아트라스BX), 노동기, 이정우(이상 엑스타레이싱)이 1~3위를 차지하며 큰 이변없이 강팀 아트라스BX와 엑스타 레이싱의 양강구도로 짜릿한 승부를 결정지었다.

23대의 최고배기량 경주차들은 올해부터 토요타 GR 수프라 경주차 바디로 새옷을 입고 스피드 경쟁을 벌여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료해 했던 모터스포츠 팬들을 즐겁게 했다.

무관중이지만 채널A, XtvN, 슈퍼레이스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방송과 온라인 생중계로 시청자는 10만명에 육박해 그간 카레이싱에 목말랐던 팬들의 갈증을 한방에 날렸다는 평가다.

2018~19` 2연속 챔피언 아트라스BX의 김종겸은 개막전부터 가장 빠른 속도로 폴투윈을 일궜다. 같은 팀 조항우와 출발 접촉이 있었지만 끝까지 밸런스를 유지하며 개막 첫승이자 100경기째 우승자로 우뚝섰다. 정의철과 장현진 역시 안정된 레이스로 뒤를 따랐다.

21일 경기에서도 아트라스BX의 위력은 대단했다. 올시즌 새로 영입한 해외파 최명길이 우승을 거두며 아트라스BX의 실력을 검증했다. 최명길은 해외 레이스 경험이 많아 올시즌 저중심 토요타 수프라 경주차에 최적의 레이스 실력을 선보이며 우승컵을 번쩍 들어올렸다.

또한 2라운드 2위, 4위를 차지한 노동기, 이정우 선수는 모두 엑스타레이싱 소속의 젊은피로 올시즌 아트라스BX에 도전장을 던질 선수들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타이어가 지원하는 아트라스BX와 금호타이어의 엑스타레이싱이 올시즌에도 막상막하의 브랜드 대결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