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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이명박 대통령 "코리아F1 별도로 얘기하자"

[F1] 이명박 대통령 "코리아F1 별도로 얘기하자"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7.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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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박준영 전남지사, F1 코리아 대회 잘 추진되도록 하십시요"

이명박 대통령이 전남 영암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를 두고 "F1에 대해서는 추후 별도로 얘기할 기회를 갖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중앙재난대책본부에서 전국 시도지사와 함께 호우 피해 및 복구 계획에 대해 화상통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박준영 전남지사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축하하자 "올해 F1 코리아 그랑프리 두번째 대회가 열리지요"라고 물은 뒤 "잘 추진되도록 하십시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5월6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조정회의와 같은 달 27일 차관급 실무협의에서 ▲올해 F1건설비 200억원 조기 집행과 운영비 90억원 지원 ▲경주장 부지 양도·양수 해결 ▲모터스포츠산업 클러스터 조성 지원 ▲범정부적 홍보 등 4대 현안에 대한 연속논의가 진행된 이후 나온 발언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F1코리아 대회의 구체적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남도는 F1 대회의 적극적 추진에도 불구하고 해당부처 등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자동차 생산량 세계 5위의 현대자동차도 자국에서 열리는 F1대회임에도 지원 역활이 전무했다.

이번 대통령의 발언이 향후 침체된 분위기의 F1 코리아그랑프리 활성화에 어떤 청신호를 밝힐지 주목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MJcar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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