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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멕시코 GP' 20년 만에 부활하나

[F1] '멕시코 GP' 20년 만에 부활하나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8.1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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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엔터테인먼트 회사 CIE 등 멕시코 그랑프리 부활 힘써

멕시코가 20년 만에 F1 경주를 개최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최근 F1 외신들은 멕시코의 포뮬러원 경기를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멕시코의 엔터테인먼트 회사 CIE는 자우버 F1팀을 후원하고 있는 자산가가 텔 맥스의 CEO인 카를로스 슬림의 아들, 카를로스 슬림 드 미트와 협력해 멕시코에서 다시 그랑프리를 개최하려 한다고 보도되고 있다.

멕시코에서는 지난 1963~1970년, 1986~1992년에 15차례의 그랑프리가 개최됐다. 서킷은 에루마노로드 리게스로 이 서킷은 CIE사가 운영하고 있다. 향후 멕시코 GP가 부활 때 다시 이 서킷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있다. 또다른 서킷 후보로는 멕시코 제2의 도시이자 휴양지인 과달라하라 도심의 스트리트 코스가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현재 멕시코 출신 드라이버는 세르지오 페레즈(21.자우버)로 올시즌 처음 F1에 데뷔한 유망주다. 지난 F1 5전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9위를 차지해 첫 포인트를 획득하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맞고 있다. FIA 회장 쟝 토드는 지난주 "멕시코 GP 부활의 움직임에 환영한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자우버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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